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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캐시, 방치타임, 시간은금이다 비교 본문
캐시슬라이드 허니스크린 캐시월렛 등등- 그중 하나가 바로 '방치타임'이었다.
밤 새 폰만 켜저있으면 캐시가 적립되는데 활용성은 별로였으나, 기능과 적립 액수가 꽤 커서 모든 폰에 다 깔아 사용중이었다.
그러던 도중 플레이스토어 추천 앱들 중 '방치캐시'라는 것을 발견!
이 뭐지? 방치타임 업그레이드 버전인가? 했는데 아니다.
앱 개발사가 다르다. 설명에도 방치타임에 관한 이야기도 없고.
1. 방치타임 VS 방치캐시
1.1 홍보 문구, 스크린샷 비교
이것이 방치타임. 앱 개발사도 방치타임이다.
얼핏 보면 달라보이는데 그것도 제한된 일부.
앱 설명으로 올라온 스크린샷들을 비교해 보겠다.
그리고 이 밑은 방치캐시의 홍보 스크린샷들.
위의 문구들을 주의해서 보기를 바란다.
잘 비교하면서 보면, 둘이 비슷한 홍보 문구들이 보인다.
물론! 둘이 성격이 비슷한 앱이라 그럴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으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앱 내에서 미션을 통해 추가 포인트를 얻으며,
더 많은 포인트는 앱 설치등의 이벤트를 통하여 적립한다!
그러나!
비슷해도 너~~무 비슷한 문구를 비교해 보았다.
1.
핸드폰 화면을 잠시 꺼 두세요. 포인트가 쌓입니다
VS
핸드폰을 잠시 놔두세요. 캐시가 모입니다!
이 구절은 둘 다 첫번째에서볼 수 있다.
둘다 앱 최초 실행 시 보여주는 로딩 화면의 스크린샷을 보여준다.
이건 억지다? 다음으로 넘어가자.
2.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만끽해 보세요!
VS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소중한 행복을 만끽해보세요!
참... 이게 어찌된건지 순서도 같다.
아니 순서는 다 다르구나. 방치캐시가 처음 쓸모 없는 것이 하나 더 들어 있다 이걸 빼야만이 순서가 같아진다.
밑에 있는 스크린샷은 동일 하다. 메인 메뉴로.
글귀가.... 어디서 나온 말인건지... 처음 봤을 때 진짜 신기했다.
3.
방치타임 최고의 선물은 시간입니다.
VS
방치캐시가 드리는 최고의 선물은 여러분의 시간입니다.
어찌된 것이길래 방치캐시는 방치타임의 말을 다 줄여놓은 것 같은건지.
아니 그 반대인건가.
여기까지 방치타임과 방치캐시의 홍보 문구들을 비교 해 보았고, 이제는 두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비교 해 보겠다.
먼저 기존에 내가 사용중이던 방치타임.
내가 알기론 방치타임이 방치캐시보다 먼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서비스도 만족스럽고, 불법 적립의 루트를 굉장히 많이 막아놨다.
예를들면, 첫 화면에서만 적립( 뒤로가기 또는 홈버튼으로 껏다 킬시 어뷰징 처리)와 같은 방식이다.
이 방식때문에 가끔 오류가 나서 적립이 안되는 경우가 있긴 하다.
대신 적립 액수가 크고 시원시원 할 뿐더러 전체적인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 패쓰.
다음으로 방치캐시
얼마 안된 앱으로 알고 있고, 얼마 쓰지 않았지만 오류가 많다.
보여주는 적립 양이랑 실제 적립된 양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건 더 확인 해볼 예정.
또, 적립 하면 앱 화면으로 넘어간다. 이점이 진짜 불편하다.
수정 해 줬으면 하는 바람.
그리고 포인트를 더럽게 적게 준다.
2만원 출굼하려면 900만 캐시가 필요하다.
3만원 출금하려면? 무려 1200만 캐시나 필요하다.
말은 스마트폰 중독 방지 프로젝트인데 돈버는게 첫번째 목적인 것 같다.
1.2 성능 비교
두 어플리케이션의 홍보 문구를 비교해 보았다면, 이제는 실사용에서 중요한 성능 부분을 살펴보자.
갤럭시S6 Edge+에서 측정하였으며, 약 3시간 30분 정도 실사용 후 측정하였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므로 그냥 참고용.
먼저 방치타임의 저장공간 사용정도/메모리(램)사용정도.
약 38MB의 공간을 차지하며, 평균 9.6MB의 램을 사용, 최대 187MB까지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Wifi, 모바일데이터)과 배터리의 사용량.
데이터의 경우 총 15MB를 사용. 앱 접속시/적립시/광고 뜰때 다 합친 것.
봐줄 만 한 사용 수치이다.
배터리도 착하다. 4mAh의 배터리를 사용.
물론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사용 패펀/기종에 따른 차이가 날 수 있다.
다음으로 방치캐시를 살펴보자. 저장공간은 약 18MB정도를 차지한다.
메모리(램) 사용에 경우, 평균 600MB라는 수치가 나온다.
데이터 사용량과 배터리 사용량.
데이터는 총 26MB를 사용하였고, 약 7mAh의 배터리를 사용하였다.
잘못 된 기록일 수 있다는 점은 알 수 없음.
기본 설정 앱으로 살펴 본 성능의 결과이다.
이건 다시 체크 해봐야 할 듯.
방치타임 VS 방치캐시
저장공간, 메모리(램)
방치타임은 38MB의 용량을 차지한다.
방치캐시는 18MB의 용량을 차지한다.
이 둘의 차이는 2배 이상. 방치캐시가 유리하다.
메모리(램)의 경우는 정반대, 그 이상이다.
방치타임의 경우, 평균 9.6MB의 메모리(램)사용률을 보이지만,
방치캐시의 경우, 평균 600MB라는 높은 사용률을 보인다.
방치캐시의 램 사용량이 너무나 높게 나와, 개인적으로 믿지 못하겠다.
일단 지금 상황대로라면 약 5~6배의 높은 차이가 있는 것.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면 방치타임보단 방치캐시가 끌릴 수도 있겠다.
방치타임 VS 방치캐시
데이터네트워크, 배터리
방치타임은 총 15MB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방치캐시는 총 26MB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 둘의 차이는 크지 않다.
방치캐시의 경우, 적립 후 앱으로 이동하여서 그럴 수도 있겠다.
배터리 사용량도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다.
방치타임이 4mAh, 방치캐시가 7mAh의 배터리를 사용했다.
3mAh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느낀다.
결론 : 지금까지 쭉 사용되어 왔던 방치타임은 오래 된 만큼 믿을 수 있고, 쓸만하고, 공정하다고 볼 수 있겠다.
저장공간을 꽤 차지하나, 다른 부분에서는 방치캐시보다 나은 수치를 보임.
방치캐시는 별로 오래되어 보이지 않고, 적립 오류는 조금 있어보이지만, 방치타임과 같이 어뷰징 처리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현금 환급까지는 방치타임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됨.
저장공간 외에는 수치 상 방치타임보다 좋은 것이 없어보인다.
2. 방치캐시 VS 시간은 금이다.
시간은 금이다. 이 앱은 방치하면 포인트를 모으는 앱이 아니다.
그러나 앱 UI, 디자인 면에서 방치캐시와 비슷한, 또는 완전히 같은 면이 많다. 아마 방치캐시가 배꼈다고 할 수 있겠지...
이정도면 방치캐시, 방치타임와 시간은 금이다를 적절히 섞어 만든 베낀 앱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이번에는, 두 앱을 같이 놓고 비교해 보겠다.
처음 다운받으면 볼 수 있는 화면.
둘 다 카카오스토리로 알리가와 페이스북으로 알리기 버튼이 존재하며, ~캐시or골드 받고! / 시작하기!하는 문구가 있다.
밑의 주의점도 같다.
!전채공개로 작성 후 48시간 후에 지급됩니다.
처음 시작부터 똑같으면 어쩌잔 말이냐.
기본 첫화면. 한번 실행 한 이후부터는 이화면으로 뜰 것이다.
전체적인 모습이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오른쪽은 시간은 금이다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방치캐시 설치하면 Galaxy S8을 준다는 광고가 올라온다! 방치캐시 앱이 아니다.
초대. 문구도 같다. 심지어.
내 코드/내 링크 동일하게 있으며, 카톡 초대, 카스 초대, 밴드 초대, 페북 초대가 배열만 다를 뿐 같게 있다.
밑에 내 캐시or골드 뜨는 것도 같다. 와....
상점.
충전은 왜 건너 뛰었느냐? 같은 회사의 리워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교 할 필요가 없다. 그러니 그 부분은 넘어간다.
암튼 상점. 출금 시 필요한 캐시or골드가 같고, 출금 버튼도 비슷하며, 3만원 5만원은 같은 스타일을 보여준다.
중앙의 큰 광고판도 같은 모양새를 보여 준다.
더보기의 화면.
어떻게 두 앱 다 탭의 제목까지 같을 수 있는건다.
미션확인과 출금하기를 제하고 본다면 같은 배열로 된 메뉴를 볼 수 있다.
이정도면 둘 중 하나가 다른 하나를 베꼈다고(표절했다고) 볼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한다.
추가로, 뒤로가기키를 눌렀을 때의 화면인데, 종료화면의 문구도 같게 표시된다. 광고만 제외하면.
이것도 한 회사의 리워드 프로그램을 이요한 것으로 보임.
참... 말이 안나온다.
정리하자면(궂이 정리할 필요도 없어 보이지만),
두 앱이 몇몇 개를 제한다면, 같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 부분에서는 모방, 모티브로 삼았다 라고 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동일함을 보여주는 부분이 있다.
글이 굉장히 긴데, 그만큼 방치캐시와 방치타임 시간은 금이다를 잘 비교했으면 좋겠다.
세 제작사가 같은 곳인지 다른곳인지 짝퉁인지 참고한 것인지는 내 상관할 바가 아니고, 나로써는 쓸만한 돈 버는 앱이 나오기를 바랄 뿐이다.
돈버는 앱 제작사들도 다 돈 벌려고 만드는 앱이겠지만, 나도 돈좀 아낄려고 하는 것인데, 적립 많이 되는 앱을 빨리 찾고 싶다.
+) 좋은 어플을 발견하였다! 캐시 워크라는 앱인데, 100걸음을 걸을 때마다 1캐시씩 적립되고, 하루 최대 1만보, 100캐시 적립 가능하다.
2017.04.11 비교 항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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