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공지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태그
더보기
Archives 포스팅기록
11-29 10:35
Today
Total
관리 메뉴

AnCom AgIT

에이픽스 스토리지 게이밍 책상 GD001 1200 - 1인용 컴퓨터 책상 본문

구매 후기

에이픽스 스토리지 게이밍 책상 GD001 1200 - 1인용 컴퓨터 책상

A Student 2020. 1. 20. 18:47

기존에 쓰던 책상은 15년은 더 넘은 조그만 책상이었다. 대충 키보드 트레이 부서지고 마우스 트레이 필름 다 떨어지고 컴퓨터 수납함 전면 도어가 떨어지고 하단 가림막 사라지고 미친듯이 흔들리며 무엇보다 작고 못생긴 디자인....

참고 이미지 : 장패드를 나눔받았던 때 찍은 사진으로 마지막 모습과 매우 다르다.

상판 사이즈가 80x56으로 워낙 작아서 공유기와 프린터를 각각 TV뒤와 옆으로 옮기고 20인치 모니터와 19인치 모니터를 겨우 올려두고 사용하였는데, 소음은 나지 않았지만 흔들면 흔드는 대로 흔들리고 발 놓을 공간도 부족해서 불편하여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다가 겨우 책상을 선택하여 주문하였다.

책상 선택의 기준은

1. 가격대가 5만원 ~ 10만원 사이일 것

- 가격대 5만원 이하는 품질이 좋아보이지 못하고 리뷰를 보았을 때 전체적으로 마감과 포장이 엉성한 제품들이 많아서 제외, 궂이 컴퓨터 색상에 10만원 이상의 가격을 지불할 이유가 없어 보여서 제외 (게이밍 등의 기능이 전혀 필요하지 않기 때문)

2. 사이즈 1200 x 60 x 75 (가로x세로x높이) 이하일것

- 1200 이상은 공간이 좁아 들어가지 않을 수 있고, 60이상 나오면 발코니 문 옆이기에 통행에 불편하며 75이상은 의자의 최고 높이 기준 팔받침보다 높아 불편하기에 이와 같이 사이즈를 설정

3. 오래 써도 튼튼하게 버틸 수 있게 '생겼을 것'

실제 튼튼할지는 모르는거고 대부분 조립이기에 디자인 상으로라도 멀쩡해 보이고 튼튼해 보이는 것으로 고르려 노력했다.

ex) 일반적인 1자 다리보다는 중간에 잡아주는 부분이라도 있거나 X자로 고정되있는 다리 위주로 찾았으며 철제나 단단한 나무가 사용된 제품 위주로 찾아보았다.

 

위와 같은 기준으로 다나와에서 검색 때렸을 때 가장 인기가 높고 10만원에 가까운 에이픽스 스토리지 게이밍 책상 GD001 1200을 선택했다.

구매는 네이버 에이픽스 쇼핑몰을 통해 구입했고, 추가 구성품은 백트레이(선정리용)와 프론트트레이(기타 잡류 보관용)만 선택했다. 기타 컵 홀더나 헤드셋 홀더는 튀어나오게끔 되어 있어 부딫히고 금방 부서질 것 같아 제외했다. 

 

총금액 124,800원에 10,800원 할인받아 결제 금액은 114,000원. 결국 최종 금액이 10만원이 넘긴 했지만(...) 어쨋튼 책상 자체는 10만원을 넘기지 않았음에 만족한다.

 

최종 설치 모습. TV다이를 왼쪽으로 더 밀고 책상을 기존 위치에 두었다. 

구매를 결정하면서 우려했던 점으로 '과연 집에 어울리는 디자일일까 너무 튀지 않을까'와 '아래쪽이 전부 드러나는데 선정리가 될까', '컴퓨터와 기타 것들을 어떻게 두어야 할 것인가'가 있었는데 전부 조립하고 배치 하지 생각보다 지 혼자 확확 튀지 않고 무난무난하게 어울렸으며 선은 기존의 책상보다 공간이 넓고 백트레이에 어댑터와 남는 선뭉치를 전부 박아 넣어서 나름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선정리 하려면 백트레이는 필수인듯. 배치는 기존 책상 그대로 하여 사실상 확장된 공간인 왼쪽이 횡하니 남았다.

 

아래쪽 선정리를 보자면 어댑터는 바닥에 냅두고 모니터 어댑터(벽돌) 2개를 먼저 백트레이에 넣고 굵은 전원선 세 줄을 다이소 선정리하는 그걸로 벽에 붙혀서 정리했고, 나머지 컴퓨터 선은 나중에 검은색 벨크로 타이로 일(一)자 기둥에 묶어서 안보이게 정리했다. 저 백트레이만 보지 않으면 그럭 저럭 깨끗함 ㅎㅎ;;

 

조립만 잘 된다면 흔들리지 않고 편하고 다리를 살짝 올리면 프론트 트레이가 걸리긴 하지만 대신에 상판 높이가 의자의 팔걸이 높이와 거의 맞아서 키보드나 마우스질을 할 때 손의 위치가 편해졌다. 다리가 쇠라서 만지면 차갑고 부딫히면 꽤 아프긴 하지만 확실히 튼튼하고 이전의 책상보다 가볍다. 다리 놓을 공간이 넓어 지지할 무언가를 자꾸 발이 찾는 점은 적응해야 할듯. 자꾸 컴퓨터를 발로 찬다(...)

 

궂이 단점을 찾으라면 상판에 손 지문이 잘 묻는다. 기름 같은게 잘 남는데 또 지우면 쉽게 지워지는 느낌이다. 손에 땀이 많은지라 슥- 만지면 그 위치대로 남는 게 한번 보이니까 자꾸 신경쓰인다. 그 외에는 조립 편의성이라던지 마감이라던지 매우 만족

개의 댓글